2022.11.29 워케이션 이후 제대로 돌아온 회고

 

워케이션 동안에, 매일매일 팀원들 다같이 함께 있다보니, 회고를 글로 제대로 작성하지 못했다. 그 이후,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고 이제야 다시 회고를 써본다.

 

👊🏻 칭찬도 듣고 다시 한 번 제대로 다짐하는 오늘의 회고 

https://github.com/DeveloperAcademy-POSTECH/MacC-Team-EarthValley80/issues/174

[SCRUM] 20221129 30일차 데일리 스크럼 · Issue #174 · DeveloperAcademy-POSTECH/MacC-Team-EarthValley80

오늘은 자기전에 기억하고 회고를 써본다. 해야할일이 굉장히 많이 남았다. 적어도 7일 전까지,,
그니까 6일까지는 모든게 완벽하게 끝나야하는데 지금 뷰 수정도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걱정이 많다.
근데,, 오늘은 왜 UIView가 클릭되지 않는 문제로 오랫동안 싸우고 있을까 물론 이 문제를 무조건적으로 해결해야하지만,
지금 이거 하나때문에 몇시간을 버렸다. 그래서,, 늦은 시간이 되었고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상태가 되었다.
내일부터는 시간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
일단, 지금 하지 못하는 어려운 것들은 조금 뒤로 미루고 급한대로 나머지를 좀 쳐내야겠다. 예를들어 레이아웃 수정 같은것들을 먼저 끝내버려야겟다... 하..

오늘은 폴앤마크 대표님 폴을 만나서 스피칭 세션을 들었다.
가장 감명깊었던 말은, negative 한 말을 듣고 누가 매력을 느끼냐는 것이었다.
맞다 우리는 발표를 할때, '문제'를 찾아내서, 그 문제, 지금 후회하고 있다. 너희는 그러지말라! 라는 식으로 접근했다.
하지만, 이 발표를 보고 폴은 슬프다고 표현하셨고, 우리의 발표 방향을,
이야기 스토리는 유지하되 positive 한 방향으로 바꾸라고 말씀하시면서 코멘트를 주셨다.
이런것들은 면접에서도 정말 필요한 스킬같다. 단순히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런 스피커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

그리고 오늘 폴과 스피칭 수업에서 칭찬을 들었다. 나는 크리티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것을 실행할 줄 아는 사람이고, 이 문제를 정확하게 고쳐나갈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주셨다. 이 말을 듣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창피해서 꾹 참았지만 ^__^) 모두 다같이 있는 공간에서 들었던 칭찬이 처음이기도 했고, 그냥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어주는 말이었던 것 같다. 요즘 하염없이 작아지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 칭찬 한스푼을 계쏙 생각하면서 힘내야겠다!! 회고 끝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