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3 엉덩이 12시간째 의자랑 붙어있음(근데 왜 신나지?) - slack 칭찬 한스푼🥄

🪑 오늘의 회고 - slack 짱!

오늘 제목 그대로 엉덩이가 12시간째 의자와 붙어있다. (화장실,, 빼고,,)
오늘의 할일은 어제,, 팽팽놀았기 때문에 인과응보다.

월요일, 즉 내일은 테플을 업데이트해야하는 날이다. 그래서 내가 맡은 뷰를 무조건 완료해야하는 날이었다. 
완료가 되어야 화면 연결을 듀나 파트와 하니까,,,말이다...

일단 어제 굉장히 늦게 잤기 때문에, 오늘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맥북을 폈다. 그리고,,, 요모조모뉴스 뷰를 완성시켰다.
원래 Alert 커스텀창을 만들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디자인 by 안은지. 따라하지 마시오!!!

그래서 slack에 바로 알린 후, 우선순위대로 하나씩 처리했다.

오늘은 slack에 대한 후기도 남겨보려고한다.
우리팀은, 듀나가 github와 slack을 연동시켜주어서, slack에서 주로 업무대화를 나눈다.

낮이나 밤이나,, ios github 봇은 열일한다. PR이든, 이슈든,,, 남들이 일할때 끊임없이 알림이 울리기 때문에 ㅋㅋㅋㅋ
개발을 게을리할 수 없다. 알려주지 않으면 자주 까먹는 나에게 정말 좋은 솔루션이다. 너무 좋다!!  (압박도 조금 있지만^^)

그리고 카톡으로 할때보다, 맴버별로, 방이 다 나눠져있기 때문에 업무 공유하기가 너무쉽고, 지금까지 모든 프로젝트 중에 가장 업무공유가 활발하게 잘되는것같다.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어야할 역량중, 가장 중요한게 팀원들과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서 slack이 조금 큰 역할을 해주는것같다.

개발/디자인/서버/기획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느낌이 들고, 내가 왜 이것을 개발해야하는지 slack에 명확하게 다 나와있고, 대화의 흐름이 나와있어서 파악하기가 쉽다. 너무 ... 좋다...❤️


어쨋든, 오늘은 개발을 마무리하고, 하루종일 쿠팡/비모소프트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
늘 하던대로, 피그마에 내 마음대로 양식으로!! 만들었다. 

넘 급하게 만들어서 맘에 들진 않지만, 차근차근이제 내가 맘에드는 결과물로 채워나갈생각하니까 신난다!
어쨋든, 급하게라도 6시간 걸쳐서 포트폴리오의 틀을 잡아놨으니, 다음 포폴은 더 신나게 만들어볼것이다!!

오늘은 할일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이나네!! 이제 회고를 썼으니 다음할일을 하러가보자!! 야호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