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지원 후기 - ① CV, Portfolio 편 (CV, 포트폴리오 공개)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지금 카페인데, 공부에 집중이 너무 안되네요 ... 그래서 !!
지금 전형중에 있는 Apple Developer Academy에 지원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내 인생의 전부ㅎㅎ)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의 지원동기와 CV와 Portfolio 관련된 내용만 궁금하시다면 취준 도전기 글은 모두 skip 하고 내려가주세요~!

0. 지금까지의 취준 도전기

1) 2020년 하반기

처음으로 취준을 시작. 벌써 1년이 넘게 지났다. (취준하는데 왜 나만 나이드는거같아ㅜ) 살면서 가장 바쁘게 보냈던 시절이었다. 2020년 하반기는 "써머스플랫폼"이라는 회사에서 6개월간 인턴 생활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병행했다.
써머스플랫폼에서의 인턴 생활은 좋았다. 사람들도 좋았고, 배울점이 정말 많았고, 내가 정말 원했던 일을 할 수 있었다. AI, 머신러닝, 데이터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관련된 일을 직접해보며 실무를 익힐 수 있었고 센터장님께 "재능이있고, 해당분야로 계속 취업을 도전해도 좋을 것같다"는 최고의 칭찬을 들으며 인턴생활도 잘 마무리했다.
인턴을 하면서 도전했던 취준도 성공적이었다. 첫 취준이었는데 서류합격률이 무려 50%나 됐다.
2020년 하반기 서류합격: 삼성전자, SK C&C, 신한카드, 하나카드
2020년 하반기 서류탈락: CJ올리브네트웍스, SSG.COM, LG CNS, 현대오토에버
하지만 인턴을 병행하며 다음 전형을 준비한다는 것은 시간이 택도 없이 부족했다. (필자는 통근거리가 지하철 왕복 3시간 반 가량이 걸렸다 ^^) (핑게일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다음전형(인적성)에는 전혀 집중하지 못했다. 그래서 최종 결과는 아래와 같다.
삼성전자: GSAT 탈락
하나카드: 인적성 탈락
SK C&C: 데이터 분석 테스트 탈락
하지만 운이 좋게 신한카드 인적성에 합격하게 되었고, 1차면접까지 가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면접준비도 잘 못했고, 하는 방법도 몰랐고, 첫면접인지라 그냥 떨면서 멘탈이 털린채 끝이 났다. (카드사를 너무 가고싶어했고, 내 최종 목표가 카드사 입사였기에 정말 너무 가고싶었던 회사라 정말 너무 떨었다... ) 당연히 불합격이었다. 이렇게 나는 2020년 첫 취준을 마치고 경험이 쌓이면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붙은 채로 2021년 취업준비를 시작했다.

2) 2021 상반기

난 당연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코로나와 겹친 상황은 냉정하기만 했고, 공채는 사라지고, 신입 TO는 점점 줄었다. 현실이 싫었고 내자신도 싫었다. 상반기는 정말 힘들어서 울기만했던 기억이 가득하다.
50%나 서류합격률을 기록했던 나는 점차 자소서 쓰는 속도는 빨라졌고, 많은 기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서류합격률은 처참했다.
서류 탈락: 24곳
서류 합격: 7곳

진짜 너무 허탈하고 우울했다. 자소서도 보완하면서 열심히 썼고, 첨삭도 열심히 받았다. 애써 상반기가 더 TO가 적다며 혼자 위로했다. (실제로도 상반기가 비교적 to가 적다는데... 그렇다네요..)
그래도 나름 성과는 있었다. 붙은 것에 집중하다보니 면접도 많이 가게 되었다.
대웅제약 인턴 - 최종합격 (입사 포기, 나는 내가 2021 이번 상반기에 취업할 줄 알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 데이터분석test 합격, 1차면접 탈락
신한라이프 - 인적성&코딩테스트 합격, 1차면접 탈락
SK플래닛 - 역량검사 합격, 최종면접 탈락
면접을 많이 보면서 연습이 많이 되었던 것같다. 면접 보면서 면접관과 웃으며 떠들기도 하고, 대답도 잘 나오게 되었고, 내 스스로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내가 어느부분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논리가 부족한지, 알게되었다. 면접에서는 상식이 필수인것같아서 상식스터디도하고, 코딩테스트 공부도 하고, 포트폴리오도 열심히 만들며 정말정말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지는건 당연했다. 도대체 내가 왜 서류탈락을 24개나 맛보게 되었는지, 도대체 뭐가 문젠지. 내가 문젠가? 날 뜯어고쳐야하는지, 내 경험이 쓸모가 없는 경험인지 등등 진짜 땅굴파면서 상반기를 이렇게 지냈다.

3) 2021 하반기

2021년 하반기에는 서류합격률이 좀 좋아졌다. 상반기에 들이닥치는대로 내 전공과 상관있으면 다써!!! 하는 위주로 모든 채용에 매달리느라 조금 힘들기도 했다. 2021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니, 내가 관심이 없는 직무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보니 나의 경험과 자소서의 결이 안맞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정말 원하는 직무와 내가원하는 회사만 (필자는 1순위 카드사, 2순위 온라인 플랫폼사를 꿈꿨다.) 추려서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고, 써놓은 자소서가 많았기에 자소서 쓰는 속도도 붙어서 공부도 열심히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했다.
서류합격: 12곳
서류탈락: 9곳

드디어 서류합격률을 50%를 넘겼다. 지금 잘 살펴보면 서류합격 파일에 있는 회사를 보면 금융권 또는 SI 회사, 혹은 데이터분석의 직무이다. 내가 했던 경험의 결을 찾고, 내가 어느 회사에 어울리는지를 잘 파악했기 때문에 이런 좋은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금융권에 가고싶은 이유가 명확하게 있었고, 하고 싶은 일도 명확하게 있었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좋은 결과를 많이 가져왔다.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토스코어: 최종면접 탈락
현대카드: 데이터분석 테스트 합격, 1차면접 탈락
신한DS: 코딩테스트 합격, AI면접 합격, 1차면접 합격, 2차면접 탈락
IBK기업은행: NCS탈락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분석 테스트 포기 (전형겹침)
LG CNS: 인적성탈락
ㅇㅇ카드: 최종합격 (채용 전환형 인턴 진행)
SSG.COM: ㅇㅇ카드 인턴 병행 중이라 모든 전형 포기
KT ds: ㅇㅇ카드 인턴 병행 중이라 모든 전형 포기
kt AIVLE: ㅇㅇ카드 인턴 병행 중이라 모든 전형 포기
홈앤쇼핑: ㅇㅇ카드 인턴 병행 중이라 모든 전형 포기
이렇게 나는 내가 정말 원하던 카드사에서 인턴을 진행하게 됐고, 성과는 안좋았다. 채용 전환형 인턴이었는데 채용전환이 안된 것이다.
'기획'직무였지만, ICT 관련 전공 우대였고, 다양한 툴을 다뤄본 사람들을 우대했으며, 면접에서 기술적인 질문도 많이 들어왔어서 나는 당연히 플랫폼 관련해서 IT관련 기획을 하는 줄 알고 나의 전공에 꼭 맞는 직무로 잘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
말그대로 마케팅/기획직무였고, 직무와 나의 결이 맞지도 않았다. 여태것 내가 관리해온 수많은 개발역량과 IT와 연관된 나의 경험은 모두 배제하고 생각해야했으며, 평가자분께 '우리는 IT역량을 배제하고 평가할 것인데, 넌 그냥 개발자야' 라는 말을 들으며 탈락을 직감한 채로 인턴생활을 했다. 개발자 우대라면서.. 개발자라서 안뽑는다고? 말이 안됐다..
해당 회사에서 인턴을 하며 내가 정말정말정말 1순위로 가고싶었던 ssg.com까지 포기하면서까지 "그래도 혹시몰라, 정직원되면 다를수도!" 라고 생각했었다. 이런 혹시라는 생각과 쓸데없는 희망 때문에 내 시간, 남은 시험들을 놓친것 같아 내 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후회막심 그자체였다. 진짜.. 취준생한테 1주, 1주, 시험 1개, 1개가 얼마나 중요한데 자꾸만 '여기서의 경험은 좋은 경험이 될거야~' 라며 날 힘들게했던... 하.. 좋은 경험이긴 했다. 덕분에 내가 진짜 하고싶은일과 진짜 원하는 일을 찾았으니까..
그래서 결론은, 나는 여기서 인턴을 하면서 기획했던 어플을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싶은 꿈이 생겼다. 그리고, 내가 이전에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데스크톱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데, 이럴때마다 정말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널리널리 퍼뜨리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앱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개발 직무로 방향을 틀어야겟다고 생각했고, 그중에서도 iOS개발을 선택했다.

1. 왜 갑자기 Apple(iOS) Developer?

인턴생활을 하며 크게 데인(?) 후, 나는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을 하고싶어졌다. 그리고 내가 무슨일을 할 때가 가장 즐거운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인턴생활을 하면서도 나는 '이직'을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나였다. 이런점에서 나는 내가 오랫동안 친구들에게만 쫌쫌따리 말했었던 나의 꿈, iOS developer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사람들과 함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전에 머신러닝 프로젝트로 '소리 분류 시스템'을 개발한 적이 있다. 이때 우리가 만든 머신러닝 모델이 어떻게 쓰일것인지 간단하게 웹 어플리케이션 (.exe 실행파일)로 만들어서 보여준 적이 있다. 이처럼 내가 원하는 기능을 담은 무언가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은, 바로 App 인 것 같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머신러닝과 데이터를 공부하던 나에게, 개발자로 방향을 돌리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는데, 그때는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두번째로, 나는 '환경'과 '소외'되는 사회에 관심이 많다. 특히 적극적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고, 환경과 관련된 요인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소비를 지향하는 편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치소비를 주제로, 인턴 프로젝트를 기획했었는데, 수많은 걸림돌이 많았다. (대기업이기도 해서 이러한 가치소비라는 개념에는 수많이 무거운 개념이 입혀졌다. 법적규제 등) 그리고 상사분들은 그닥,,, 이 주제에 대해 흥미로워하지 못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물론 회사에서 더 주요한 프로젝트가 훨씬 많고 수익적인 측면도 고려해야하니까..
따라서 나는 내가 기획하는 어플을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런 어플을 만들게 되면 내가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2) 남들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android의 개발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그 대비 iOS 개발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우선 이러한 개발자 시장의 동향이, iOS 개발자가 되면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가질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이전에 연구소에서 근무할때 헬스케어 앱개발에 참여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도 공기계나, 남의 핸드폰을 빌려가며, 혹은 시뮬레이터 속에서만 앱테스트를 하고, 데이터를 조회해보고 했었다. 나도 내가 만든 어플이 내 핸드폰에서 동작하고, 내가 진짜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미래 방향을 정할 때 나는 무조건 iOS 개발자가 되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한 것 같다.

2.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feat.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모집 공고 발견)

이렇게 나의 방향을 온전히 정하고, 마음을 다잡고 mac book pro를 주문하고, fast campus에서 진행하는 ios 개발 강의를 구매했다. (와 이게 얼마야... ) 이렇게 ios 개발자에 대한 정보를 이것 저것 찾아보던 중, 정확히 12월 29일 23시경,, "Apple Developer Academy in POSTECH"모집 공고를 발견하게 된다.
와... 이게뭐야 미친!! apple 공인 딱지가 달린 개발자가 될 수 있는거야? 그것도 한국에서??? 그것도 내가 1기야!?!?!?! 행복회로가 머릿속에서 돌아가기 시작했다. 길을 정하자마자 바로, 시기에 딱 맞게 이렇게 모집공고를 발견한게 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행운만 있었겠는가?
29일 자기전에 모집공고를 발견했지만,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지원 기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까지였다. ㅋㅋㅋㅋ 나에게 남은시간은 공식적으로 약.. 하루? 였다. 지금 발견한게 운이 나쁜건지,, 좋은건지,,
일단 자고 일어나서 29일 정오쯤 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루 신화 가보자고)

3.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지원

자소서는 필요 없엇고, 양식없는 CV 하나, 양식없는 Portfolio 하나 이렇게 두개의 서류를 제출하게 끔 되어있었다. 이전에 수많은 채용 경험이 있었던 나는 그냥 이전에 만들어놨던 포트폴리오와 토스에 지원할때 냈던 CV를 그대로 사용해서 내보기로 한다.
단, 포트폴리오의 양식은 하루만에 만들었다. 친절한 사람들이 정리해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설명회' 정리글을 보니,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서 원하는 포트폴리오는 '기술적'으로 나열한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사람인지 어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선호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3가지로 정의하고, 최대한 애플 스타일로 (?)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1) CV 이력서 작성

설명회 정리글을 보니, 구글에서 다양한 양식을 참고해보세요! 라고 힌트를 주었다고 한다. 따라서 나도 그냥 이전에 구글을 참고로 만들어놨던 CV를 사용했다.
내 블로그, 전화번호, 이메일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Education, Experience(회사경력), Certificate, Awards 섹션을 나누어 정리한 뒤, 마지막에는 왜 iOS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간단한 자기소개를 적었다. CV는 아래 이미지 파일로 주요한 정보는 가리고 공개해보겠다.

(2) portfolio 작성

왜 내가 T자형 인재(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인재상)와 적합한지 잘 어필하기 위해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나를 설명했다. 내용과 내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는지 전부 공개하겠다. 나는 pdf파일로 작성해서 제출했지만 유튜브나 노션으로 제출한 사람도 많았다. 그런 분들의 자료는 모두 공개가 되어있어서 나도 그런것들을 써치해보고 남의 것들을 보면서 합격 발표를 기다렸다 ㅋㅋㅋㅋ
포트폴리오 내부에 공개되면 안될 것 같은 내용과, 주요한 내용은 가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고 봐주세용!

자기소개

what I do (1) 공유활동

 

궁금하신분은 didu-story.tistory.com/41 으로 방문해서 구경해보세요!

What I do (2)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기  노력한 점

궁금하신분은 didu-story.tistory.com/30 으로 방문해서 구경해보세요!

궁금하신분은 didu-story.tistory.com/100 으로 방문해서 구경해보세요!

What I do (3) IT관련 경험 (회사 및 인턴 경험, 프로젝트)

깜찍한 마지막 인사

나는 이렇게 하루동안, 꽤나 귀여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내가 기업에 제출하던 포트폴리오와는 양식이 많이 다르고 너무 유치한가? 싶기도 했지만, 날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 뿐이었다. 다시봐도 내 포트폴리오 너무 귀엽당...

 

4. 지원 완료

우여곡절 끝에 하루만에 모든 서류를 완성시키고, 12월 31일 마감 4시간 전, 제출을 완료했다. ㅎㅎ

제출 완료 했지롱

사실 나는 ESTJ로서, 진짜 명확하게 1년치 계획을 세워두는 버릇이 있다. 내가 처음 iOS 개발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을때 부터 이미 구체적인montly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된 것은 내 계획과는 틀어진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 대한 열정은 타 지원자보다 조금 부족하다고 할 수 있었다. 취준을 하고 있는 상황에 9개월간 교육을 받으러 포항까지 간다는 생각에... 이게 맞나? 싶기도 했고 아카데미에 입과하게 된다면 1년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애플 공인 딱지를 단 개발자라.. 이건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추후 있을 온라인 Test를 최선을 다해서 풀어보고, 준비해보기로 했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서류와 온라인TEST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므로, 아직 온라인 테스트 전형이 남아있었다. 온라인 테스트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지만, '개발역량이 전혀 없어도 응시가능한 시험'이라고 언급했기에 이전에 내가 쳐봤던 수많은 인적성과같은 문제겟구나~ 싶어서 swift 공부를 하면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NEXT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온라인 TEST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