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기초 문법 - 예외처리 (throws, do-catch, try)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오늘은 에러를 다루는 try-catch구문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죠! 간단하니 어서 gogo~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프 30개로 배우는 ios개발 강의와, 인터넷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며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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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catch란?

try-catch란 에러를 처리하기 위한 구문이다. 에러처리란, 프로그램내에서 에러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이다. Swift에서는 런타임에 에러가 발생한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발생, 감지, 전파, 조작을 지원하는 클래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 모든기능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동작한다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오류 처리를 통해 오류 상황을 구별하고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오류를 해결하거나, 사용자에게 어떤 에러가 발생했는지 알려주는 등에 대한 조치와 대응이 필요하다. 그래서 try-catch가 중요하다!

try-catch를 사용한 예시를 살펴보자. Swift에서 에러는 에러 프로토콜을 따르는 타입의 값으로 표현된다. 에러프로토콜은 요구사항이 없는 빈 프로토콜이지만, 오류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토콜을 채택해야한다. Swift의 열거형은 오류 원인을 나누고, 해당 오류의 특성에 대한 추가 정보를 만드는 모델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열거형을 사용한 에러 표현을 만들어보자. 아래처럼 열거형을 사용하여 에러를 정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enum PhoneError: Error {
	case unknown
    case batteryLow(batteryLevel: Int)
}

 

그럼 이제 만약 배터리가 없을때 에러를 발생시켜야하는데, 에러가 발생하게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throw 구문을 활용하여 에러를 발생시키자(오류를 던져주자).

throw PhoneError.batteryLow(batteryLevel: 20)

 배터리 레벨이 20일 때 batteryLow라는 오류가 나게끔 던져주었다.

 

이렇게 오류를 던질 수도 있지만, 오류가 던져지는 것에 대비하여 던져진 오류를 처리하기 위한 코드도 작성해야한다. 던져진 오류가 뭔지 파악하여 다른 방법으로 오류를 해결하던지, 사용자에게 알리던지 등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Swift에서 에러를 처리하기 위한 방법은 네 가지가 존재한다.

1. 함수에서 발생한 오류를 해당함수를 호출한 코드에 전파하는 방법
2. do catch 구문을 사용한 오류 처리 방법
3. optional로 오류 처리하는 방법
4.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방법

차례대로 어떻게 오류를 처리하는지 알아보자.

 

오류 처리 방법

1) 함수에서 발생한 오류를 해당 함수를 호출한 코드에 전파하는 방법 (do catch 사용)

함수 매개변수 생성자 매개변수 뒤에 throws 키워드 (throwing 함수라고 한다) 를 사용한 구문을 적어주면된다.

func checkPhoneBatteryStatus(batteryLevel: Int) throws -> String {
	guard batteryLevel != -1 else { throw PhoneError.unknown }
    guard batteryLevel >= 20 else { throw PhoneError.batteryLow(batteryLow: 20) }
	return "배터리 상태가 정상입니다."
}

guard문과 throw 키워드를 사용해서 오류를 던져주었다. guard문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else로 넘어가서 폰에러를 발생시키고 함수를 종료시킨다. 이 메서드를 사용하려면 오류를 할수도 있기 때문에 do-catch나 try-catch를 사용해서 오류를 처리할 수 있어야한다.

우선, do-catch문을 사용해서 오류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본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다.

do {
	try 오류 발생 가능 코드
} catch 오류 패턴 {
	처리 코드
}

함수, 메서드, 생성자 중에서 오류를 던져주면, 오류 발생을 전달받은 코드 구문은 do catch 구문을 사용해서 오류를 처리해주면된다. do절에서 오류를 던지고, catch 절에서 오류를 전달받아 예외처리를 해주는 것이다.

코드를 작성해보면서 do catch구문에 대해서 더 살펴보자.

do {
	try checkPhoneBatterytStatus(batteryLevel: -1)
} catch PhoneError.unknown {
	print("알 수 없는 에러입니다.")
} catch PhoneError.battertyLow(let batteryLebel) {
	print("배터리 전원 부족 남은 배터린 : \(batteryLebel)%")
} catch {
	print("그 외 오류 발생 : \(error)")
}

catch 뒤에 오류의 종류를 명시하지 않아도 코드블록을 생성하면 블록 내부에 암시적으로 에러라는 이름의 지역상수가 오류 내용으로 들어오게 된다. 따라서 위 코드에서 unknown도 아니고, batteryLow도 아니어서 맨 마지막 catch구문이 실행된다면, 오류의 종류가 명시되어있지 않더라도 그것또한 오류내용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작성하면 checkPhoneBatteryStatus함수가 오류를 발생시키게 되면, catch 문이 이 오류를 잡아서 개발자가 오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외처리를 할 수있게 해준다.

 위 코드에서는 CheckPhoneBatteryStatus에 -1을 전달했으니 해당 함수에서 unknown 에러를 전달하고, 이를 catch가 잡아서 "알 수없는 에러입니다."라는 문구를 출력하게 될것이다.

 

2) try?를 사용하여 오류를 옵셔널 값으로 변환하여 처리하자.

try?를 사용해서 동작하던 코드가 오류를 던지면, 그 코드의 반환값이 nil이 된다. 아래 코드와 같이 코드를 호출할 때 try 뒤에 물음표(?)를 붙여주고, 출력해보자.

let status = try? checkPhoneBatteryStatus(batteryLevel: -1)
print(status)

//prints nil

checkPhoneBatteryStatus함수가 unknown이라는 에러를 던져준다. 따라서 status를 출력하면 nil이 출력되는 것이다. (에러를 nil로 처리한다!!)

그럼 에러가 나지 않는 베터리level을 넣어보자.

let status = try? checkPhoneBatteryStatus(batteryLevel: 30)
print(status)

//prints optional("배터리 상태가 정상입니다.")

이처럼 에러가 발생하면 nil, 발생하지 않으면 옵셔널(결괏값) 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3) try!를 사용해서 에러를 처리해보자. (에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때만 사용)

에러가 발생될것 같은 함수 구문에 try!를 사용한다. try!는 throwing함수나 메서드가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때 사용한다. 오류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만약에 오류를 던진다면 에러가 발생하면서 프로그램이 종료되니 주의해야한다.

let status2 = try! checkPhoneBatteryStatus(batteryLevel: 30)
print(status2)

//prints "배터리 상태가 정상입니다."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옵셔널값이 벗겨진 반환값이 출력된다. 하지만, 에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당 try!구문을 사용하게되면 아래와 같이 런타임에러가 발생하면서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let status2 = try! checkPhoneBatteryStatus(batteryLevel: -1)
print(status2)

// Error!!!!!

 

try-catch구문을 사용해서 에러가 발생할 거 같은 상황에서 예외처리를 해주면서 프로그램을 잘 동작하게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