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기초 문법 - 옵셔널, 옵셔널 바인딩 (feat. if let과 guard let 차이점 간단히)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오늘은 옵셔널과 옵셔널 바인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공부했던 swift 공식문서 The Basic편에도 잠깐 나왔었는데, 기존에 제가 공부했던 python 언어에서는 없었던 개념이라 생소했는데요, 다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의 30개 프로젝트로 배우는 iOS앱개발 with Swift 강의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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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 (optional)

선택적인, 이라는 뜻을 가진 타입이다. 값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게 무슨말인가?

var name: String = "potato"

위와 같이 name이라는 변수가 있다. 해당 변수는 지금 potato라는 sring을 갖고 있다. 그럼 값이 없다면?

var name: String = ""

이렇게 정의하면 되지 않는가? 하지만 , 위 코드를 직역(?)해보면 결국 name은 String 형태의 "" 빈문자열을 어쨋든 갖고 있는 것이다. 

코드에서는 값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null값을 의미한다. 근데, 여기서 잠깐! Swift는 null값이 아니라 nil 이라고 표현한다 :)  즉, 값이 없다는 것은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되어야한다!!

var name: String? = 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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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 변수의 형태 및 특징

그렇다고 nil이라는 값을 아무데나 넣을 수는 없다. 위 코드에서 보았듯이 nil 처럼 값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변수를 지정할 때에는 ? 물음표를 사용한다. 이렇게 옵셔널 변수에는 초기값을 설정하지 않으면 nil 값을 디폴트로 가진다.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값이 null 값을 갖게 되면, 런타임에러가 발생한다. 하지만 swift에서는 안정성이 장점인 언어이므로, 값이 없을 수도 있는 변수를 지정하므로써 이러한 오류를 미연에 방지한다.

아래와 같이 변수의 타입을 옵셔널 타입으로 지정할 수있다.

var name: String?

또한 옵셔널 변수에도 값이 있는 변수로 초기 생성할 수 있다.

var optionalValue: String? = "potato"

위 코드를 보면, 초기값은 potato이지만, string옵셔널 타입을 가지므로, 추후 nil 값을 가질 수도 있다.

 

주의할점이 있다. 엄연히 String? 과 Sring은 다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코드는 오류를 발생한다. (다른타입이기 때문)

var optionalValue: String? = "potato"
var newValue: String = optionalValue

// ERROR message : Value of optional type 'String?' must by unwrapped to a value of type 'String'.

/* 옵셔널 변수를 wrapped라고 한다.
왜냐하면, 해당 optionalValue를 출력해보면 
optional("potato")라고 출력되는데, 이를 optional로 포장되어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위 코드는 오류를 발생시킨다. 왜냐면 newValue는 일반 String변수인데, 여기에 옵셔널 변수인 optionalValue를 저장하려고 했기 떄문이다. 포장되어있는 옵셔널 변수는, 일반 타입 변수와 결합도, 연산도 불가능하다. 이 연산을 실행하려면 옵셔널 바인딩이 필요하다. 

 

옵셔널 바인딩 

옵셔널이라는 포장지에서 값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자. 옵셔널 해제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가지 방법이 있다.

• 명시적 해제
  • 강제 해제
  • 비강제 해제 (옵셔널 바인딩)
• 묵시적 해제
  • 컴파일러에 의한 자동 해제
  • 옵셔널의 묵시적 해제

 

▶ 명시적 해제

1) 강제 해제 : ! (느낌표) 사용하여 강제 해제

옵셔널로 선언된 변수 뒤에 ! 를 붙여준다.

var number: Int? = 3

print(number) // prints optional(3)
print(number!) // prints 3

!를 붙여주면, 옵셔널 포장지를 강제로 벗겨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매우 위험하다.  만약 해당 number변수가 nil값을 가진다면, nil에 느낌표를 붙이게 되어 오류가 발생하면서 프로그램이 강제종료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조금 더 안전한 방식은 무엇일까? 바로 비강제해제 옵셔널 바인딩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2) 비강제 해제 옵셔널 바인딩 : if let / guard let

강제 해제방식보다 안전한 방식이다.

if let result = number {
	print(result)
} else {
	// number가 nil이라서 값추출에 실패하면 여기 실행
}

// prints 3

옵셔널 바인딩은 if문과 같은 조건식대신 옵셔널 타입의 값을 변수 또는 상수를 할당하여 사용 가능하다. if let 말고 guard let도 존재한다.

func test() {
	let number: Int? = 5
    guard let result = number else { return }
    print(result)
}

test()
// prints "5"

+ 그럼, if let 과 guard let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언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if를 이용하여 옵셔널 바인딩을 하게 되면 옵셔널이 추출된 변수나 상수를 if 블록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guard 문을 활용하면, guard문 다음 함수 전체 구문에서 옵셔널이 추출된 변수나 상수를 사용할 수 있다.
(guard문은 조건이 트루일때 guard문을 통과시키고 false이면 else구문을 실행한 뒤 흐름을 종료시킨다. 자세히 클릭)

 

▶ 묵시적 해제

1) 컴파일러에 의한 자동해제 : 비교연산자 사용시 옵셔널 자동 해제

옵셔널값을 비교연산자를 이용하여 다른값과 비교하면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옵셔널을 해제시켜준다. 다음 코드를 보자.

let value: Int? = 6
if value == 6 {
	print("value가 6입니다.")
} else {
	print("value가 6이 아닙니다.")
}

// prints "value가 6입니다."

이렇게, 옵셔널값은 비교연산자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옵셔널이 해제된다.

2) 옵셔널의 묵시적 해제 : ! (느낌표) 사용하여 묵시적 옵셔널 타입 지정

이는 값을 사용할 떄 자동으로 옵셔널이 해제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음 코드를 보자.

let string = "12"
var stringToInt: Int! = Int(string)
// 기존에 배웠던 옵셔널은 ? 이다. 하지만 !를 사용하면 묵시적 옵셔널 타입이 된다.
print(stringToInt + 1)

// prints "13"

 

 

이렇게 파이썬이나 다른 언어만 배웠던 저에게는 조금 생소했던 개념인 옵셔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구조체와 관련한 기초 문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